[특징주] '유틸리티 사업 물적분할' SK케미칼 급락

박진형 2021. 9. 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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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이 전력·증기 공급 등 유틸리티 사업을 분사하기로 한 가운데 주가가 14일 장중 급락했다.

앞서 전날 SK케미칼은 전력·증기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 부문을 가칭 'SK멀티유틸리티'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SK멀티유틸리티는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SK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법인으로 설립된다.

SK케미칼은 분할 목적에 대해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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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SK케미칼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SK케미칼이 전력·증기 공급 등 유틸리티 사업을 분사하기로 한 가운데 주가가 14일 장중 급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날보다 9.71% 떨어진 29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전날 SK케미칼은 전력·증기 등 유틸리티 공급 사업 부문을 가칭 'SK멀티유틸리티'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SK멀티유틸리티는 물적분할 방식을 통해 SK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법인으로 설립된다.

SK케미칼은 분할 목적에 대해 "사업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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