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플랫폼' 메이크스타, 2021년 하반기도 '초대박 행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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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주)메이크스타(대표 김재면)가 국내 유수 투자사로부터 총 14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초 KDB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약 반 년 만에 진행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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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주)메이크스타(대표 김재면)가 국내 유수 투자사로부터 총 140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올해 초 KDB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약 반 년 만에 진행된 것이다. 기존 투자자인 KDB산업은행과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가 연속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사로 KC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수창업투자 등이 참여했다. 이로서 누적 투자금은 256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설립된 메이크스타는 전 세계 230여개국 사용자들이 방문하고 120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케이팝 글로벌 플랫폼으로 전체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세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메이크스타는 지난 8월 매출 40억원을 돌파하며 설립 이래 최대 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매출인 108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이크스타 김재면 대표는 "전 세계 팬들이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이벤트 분야와 온오프라인으로 팬 상품을 접목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NFT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도입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업체 선정을 비롯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아티스트 분야 진출 등 팬들과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케이팝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인플루언서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와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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