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에서 심정지 시민 살린 GKL 김엄권 팀장 '하트 세이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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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엄권 홍보팀장이 서울시로부터 하트 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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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엄권 홍보팀장이 서울시로부터 하트 세이버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김 팀장은 지난 5월 2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의식을 되돌리고 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생명을 구했다.
김 팀장은 “사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받은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됐다”며 “쓰러진 분을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이렇게 생명을 구하게 되어 정말 뿌듯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8년 5월에는 이상훈 홍보팀 대리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을 통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이 대리는 2017년 12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현재 매우 위급한 상태의 한 혈액암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70% 이상 일치하는데 기증할 수 있는지를 묻는 전화를 받고 부모님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기증을 결심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여 한 사람의 생명을 살렸다.
김영산 GKL 사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이수토록 하여 고객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 팀장의 용기 있는 행동은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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