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타다 빵 터진 '리액션 봇' 강하늘에..한효주 "괜찮은거야?"(바퀴달린집)

배우 강하늘이 커피를 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리액션 봇’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이하 '바퀴 달린 집')에서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출연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김성오, 박지환, 오세훈, 채수빈, 김기두, 권상우가 '바퀴 달린 집'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늘, 김성오, 박지환은 커피 그라인더로 직접 커피 내리기에 도전했다. 김성오가 “어떻게 갈아줄까? 굵게 아니면 가늘게”라고 묻자 박지환은 “어떻게 갈든 맛은 다 똑같다고”고 답했고, 이에 강하늘은 박장대소를 터트려 ‘리액션 봇’의 조짐을 보였다.

첫 번째 커피가 완성되자 박지환은 “효주는 좋은 거 줘야지”라며 한효주에게 첫 커피를 가져다줬고, 남은 커피를 알뜰하게 짜던 강하늘은 힘 조절 실패로 커피 필터를 터트리자 이내 폭소하며 쓰러졌다.

숨 넘어가는 '리액션 봇'의 웃음소리를 들은 한효주는 “뭐야 하늘이 괜찮은거야?”라며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김성오는 ”커피 한 잔 이렇게 타 먹으니까 재밌긴 하다”고 말했고 강하늘은 “그러니까요”라며 여전히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바퀴 달린 집’은 본편의 출연진인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바퀴 달린 집'의 열쇠를 빌린 손님들이 주인 없이 살아보는 '전국 유랑 집들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N '바퀴 달린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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