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래원,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주인공

김진석 기자 2021. 9. 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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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배우 김래원이 독한 경찰로 돌아온다.

14일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래원은 내년 방송될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 캐스팅됐다.

김래원은 극중 경찰서 형사팀 경위 진호개를 연기한다. 거친 눈빛과 독한 말투, 승부근성까지 완벽한 경찰이다. 협상이 불가능하고 돌진력이 있는 '직진본능'이다. 사냥개의 본능과 자질을 갖춰 검거작전만 돌입하면 눈이 돌고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동물적인 본능을 지녔다. 범죄자의 심리를 읽는 능력도 탁월한 인물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 열혈 형사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으며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구급대원,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관이 만들어낼 이야기다. 범죄와 응급과 위급을 오가는 치열한 출동의 순간을 그린다.

가장 어려운 과학수사이자 드라마 최초로 화재조사의 디테일을 담아낸다. SBS 편성이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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