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민단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석방 촉구

김치연 2021. 9. 14.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참여연대·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각계 2천여 개 단체들은 구속 수감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불구속 수사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며 "백 보를 양보해도 재판이 필요하다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사회종교단체 "민주노총 위원장 강제연행 규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참여연대·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각계 2천여 개 단체들은 구속 수감 중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과 형사소송법은 불구속 수사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며 "백 보를 양보해도 재판이 필요하다면 불구속 재판을 하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 위원장을 석방하고, 비정규 노동자들의 삶과 노동권을 지키기 위해 민주노총과 정부 당국이 진정성 있는 소통과 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에는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정지영 영화감독·함세웅 신부 등도 이름을 올렸다.

chic@yna.co.kr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 12살 아들 총격 살해한 미 엄마…메모리카드 행방 다투다 격앙
☞ '미스터트롯 톱6' TV조선과 계약 종료…각자도생한다
☞ 충남 홍성서 30대 공무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후 숨져
☞ "고무줄로 입 묶여 입 안 괴사"…학대 의심 진돗개 발견
☞ 배우 윤소이, 결혼 4년만에 엄마 된다…만삭 화보 공개
☞ 아무데서나 일 보는 소도 배설 훈련하면 '화장실' 이용 가능
☞ 세종대왕이 앓던 질환은 무엇이었을까
☞ 유죄판결 나오자 판사에 달려든 피고…법정서 총 맞고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