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중기부·창업진흥원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2021. 9. 14.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발대식을 지난 13일 온라인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ESG 디자인팀'을 총괄하는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에그를 계기로 대기업과 친환경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린 스타트업과 협업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ESG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육성 프로그램 '에그' 발대식 개최
친환경 스타트업 20곳 선발, 사업화 지원
SK이노베이션이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발대식을 온라인 개최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창업진흥원(창진원)과 친환경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에그’ 발대식을 지난 13일 온라인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 이노베이션과 ‘그’린벤처가 함께 만든다는 의미로, 중기부와 창진원이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에 외부 심사를 거쳐 총 20개의 친환경 스타트업이 ‘에그’에 선발됐다. 스타트업의 사업 분야는 ▷친환경 주유소 플랫폼 ▷폐플라스틱 수거/재활용 ▷전기차배터리 소재/재활용 ▷생산설비 적용 저탄소 기술 등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각각 창업도약패키지 기반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3억원까지 받게 된다. 이 자금으로 SK이노베이션과 시범사업(Test Bed) 개발도 가능하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ESG 변화 이론, 스타트업형 ESG 인증 진단 및 컨설팅 ▷스타트업 투자유치(IR) 코칭, 대기업과 협업을 위한 실무 방법론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중 우수 스타트업 3~5개사를 선정해 SK이노베이션 자회사와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혁신을 위해 투자하는 임팩트 펀드(Impact Fund)와 공동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ESG 디자인팀’을 총괄하는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에그를 계기로 대기업과 친환경 스타트업이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가 조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그린 스타트업과 협업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ESG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