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공개한 6년 전 오늘..손흥민의 EPL 데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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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6년 전 오늘(현지시간 13일)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은 13일 SNS를 통해 "6년 전 오늘. 소니가 스퍼스(토트넘 애칭) 데뷔전을 치렀다"면서 손흥민의 데뷔전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손흥민이 명장면의 사진을 보고 토트넘에서의 6년을 추억하는 7분3초 짜리 영상도 공개했다.
손흥민은 6년 전 오늘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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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6년 전 오늘(현지시간 13일) 소식을 전했다. 주인공은 손흥민(29)이었다.
토트넘은 13일 SNS를 통해 "6년 전 오늘. 소니가 스퍼스(토트넘 애칭) 데뷔전을 치렀다"면서 손흥민의 데뷔전 사진을 올렸다. 이어 손흥민이 명장면의 사진을 보고 토트넘에서의 6년을 추억하는 7분3초 짜리 영상도 공개했다.
손흥민은 6년 전 오늘 토트넘 데뷔전을 치렀다.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어 9월13일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전에서 데뷔했다. 선발로 출전해 62분을 소화했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00경기를 소화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하는 등 72골 39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했고, 시즌을 앞두고 4년 재계약도 체결했다.
한편 토트넘은 "2017년 오늘,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골을 넣었다"면서 당시 골 영상도 선보였다. 도르트문트 킬러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린 경기였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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