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분 만에 3골 폭발' 에버턴, 번리에 3-1 완승..4위 점프

이정철 기자 2021. 9. 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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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활화산 같은 공격으로 번리를 제압했다.

에버턴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번리에 3-1로 이겼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에버턴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번리를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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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라이 그레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에버턴이 활화산 같은 공격으로 번리를 제압했다.

에버턴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번리에 3-1로 이겼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반면 번리는 승점 1점으로 18위에 머물렀다.

에버턴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번리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공격 지역에서 세밀한 패스에 실패하며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에버턴의 공세를 막아낸 번리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에버턴의 뒷공간을 흔들었다. 결국 후반 8분 벤 미가 요한 구드문드손의 도움을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 득점을 신고했다.

일격을 당한 에버턴은 곧바로 반격을 개시했다. 후반 15분 마이클 킨이 헤딩 득점을 터뜨려 1-1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에버턴은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끝내 후반 20분 앤드로스 타운센드, 후반 21분 데마라이 그레이가 연속 득점을 터뜨려 순식간에 3-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에버턴은 이후 경기 템포를 조절하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번리에 공세를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에버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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