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미시스코, 에디슨모터스 유상증자 참여 완료

2021. 9. 14.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 경차 생산업체 쎄미시스코가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주식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신주 50만주를 300억원에 취득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쎄미시스코는 구동모터 솔루션,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Smart BMS) 및 전자제어기술(차세대 통합차량 제어기) 등 에디슨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전기 경차 생산업체 쎄미시스코가 전기버스 전문업체 에디슨모터스 주식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신주 50만주를 300억원에 취득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쎄미시스코는 구동모터 솔루션,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Smart BMS) 및 전자제어기술(차세대 통합차량 제어기) 등 에디슨모터스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을 고도화 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오는 15일 예정된 쌍용자동차 본입찰을 통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게 된다면 승용자동차 및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전기자동차 포트폴리오 다양화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쎄미시스코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회사는 에디슨모터스의 뛰어난 기술(배터리팩, 모터 및 전자제어 등)을 지원받게 될 뿐만 아니라 마케팅, 영업 및 재무 등 전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며 "에디슨모터스는 부품구매 및 신사업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마련되어 향후 실적개선이 기대되며 완성 전기자동차 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쎄미시스코는 시너지 창출을 위해 다음달 13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주식회사 에디슨EV’로 변경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