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들' 이동진 "욕하고 협박하는 영화감독도 있었다"[오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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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직업 고충을 토로한다.
그는 하루에 영화를 가장 많이 본 횟수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칸 영화제에서 하루에 여섯 편을 본 적이 있다", "영화들이 대부분 어려운 예술영화였어서 결국 구토까지 했다"며 평론가의 고충을 밝혔다고.
이어 "영화를 보며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한 영화당 적게는 10장, 많게는 20장 정도 메모한다"며 평론가의 남다른 직업정신을 드러내 멤버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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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직업 고충을 토로한다.
9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동진이 출연해 ‘평론계의 아이돌’다운 폭풍 입담을 펼친다.
이동진은 영화 평론 때문에 감독들로부터 항의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옛날엔 너무 많았다", "욕을 하고 협박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입장 바꿔 생각하면 충분히 화가 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평론가가 좋은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하루에 영화를 가장 많이 본 횟수가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칸 영화제에서 하루에 여섯 편을 본 적이 있다”, “영화들이 대부분 어려운 예술영화였어서 결국 구토까지 했다”며 평론가의 고충을 밝혔다고.
한편 이동진은 숫자에 대한 독특한 강박을 밝혔는데, “팬으로부터 빨간 종이학 천 마리를 선물 받고 ‘정말 천 마리가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일일이 세 봤다”며 “처음 셌을 땐 3마리 정도 적어서 다시 세보니 천 마리가 맞더라. 천 마리가 안 됐으면 빨간 색종이를 사서 직접 접을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영화 관람 전 늘 A4 용지 스무 장 정도를 준비한다”며 독특한 습관을 밝혔다. 이어 “영화를 보며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한 영화당 적게는 10장, 많게는 20장 정도 메모한다”며 평론가의 남다른 직업정신을 드러내 멤버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14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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