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안전한 주행 위해 300억 투자"..볼보코리아, XC60에 티맵 탑재

박소현 2021. 9. 14. 10:1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안전한 주행 위해 300억 투자”…볼보코리아, XC60에 티맵 탑재 [사진제공=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 경험을 위해 300억을 투자해 SKT와 개발한 국내 최초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신형 XC60에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볼보 XC60에 탑재될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 등이다.

볼보코리아는 SKT와 2년간 협업해 한국 시장에 특화된 차세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개발했다. 기존 스마트폰과의 단순 연결에서 나아가 차량용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볼보자동차에 맞춤형으로 디자인해 주행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형 XC60에 탑재된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화면 [사진제공=볼보코리아]
차 안에서 음성으로 ‘아리아’를 부르면 ▲차량 온도, 열선·통풍 시트, 이오나이저 등 차량 제어 ▲목적지 안내, 가까운 맛집 안내, 경유지 설정 등 TMAP 내비게이션 길 안내 ▲스마트폰 저장된 연락처로 전화, 문자 등 전송 ▲취향 맞춤 음악 추천, 내 플레이리스트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날씨, 뉴스, 각종 정보 탐색 ▲집 안의 조명, 에어컨, 로봇청소기 등을 켜고 끌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이 가능하다.

이윤모 대표는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로서 한국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ICT 기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했다”면서 “신형 XC60이 제시하는 더욱 안전한, 그리고 스마트한 주행을 통해 진정한 모빌리티의 진화를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볼보코리아는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LTE 무료 이용 및 신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음악 플랫폼 플로(FLO) 1년 이용권의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