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재생에너지 전환 글로벌 캠페인 'RE100' 가입

박기호 기자 2021. 9.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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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가 그룹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재생에너지 전기) 100%'의 약자로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KB금융은 RE100 이행을 위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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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KB금융지주가 그룹 전체 계열사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Renewable Electricity(재생에너지 전기) 100%’의 약자로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324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SK하이닉스, SK텔레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가입했다.

KB금융은 RE100 이행을 위해 204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룹 사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제3자 전력구매계약(PPA)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재생에너지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ESG 선도기업으로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할 수 있게 KB금융그룹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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