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7명 확진, 소규모 산발감염 지속

김장욱 2021. 9.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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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소규모 산발감염 지속으로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지역감염 26,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는 1만4447명(지역감염 1만3892, 해외유입 300)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23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242명, 생활치료센턷에 28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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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7명, 달성군 6명, 북구 4명, 달서구 3명, 동구·서구·남구 2명, 중구 1명
대구시 달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아이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에서 소규모 산발감염 지속으로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지역감염 26, 해외유입 1)으로 총 확진자는 1만4447명(지역감염 1만3892, 해외유입 300)이다.

지역별로는 수성구 7명, 달성군 6명, 북구 4명, 달서구 3명, 동구·서구·남구 2명, 중구 1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523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242명, 생활치료센턷에 28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의 접촉자로 8월 23일 시행한 검사에서 24일 확진,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했으나, 폐렴 등 증상 악화돼 13일 사망했다. 총 사망자는 225명이다.

추가 확진자 27명 중 남구 소재 대학병원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40명(의료기관 213, n차 27)이다.

달서구 소재 일반주점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63명(음식점 3, 일반주점 33, n차 27)이다.

북구 고등학생 지인모임 관련으로 1명이 확진, 전체 30명(지인모임 11, 노래방 4, n차 15)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달성군 소재 동전노래방 관련으로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8명(학교 5, 노래방 7, n차 6)이다.

달성군 소재 사업장4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1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검사에서 13일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8명이, 해외유입으로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4일 오전 0시 현재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153만2920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63.8%), 접종완료 88만4804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6.8%)이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상담 콜센터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임시선별검사소 3개소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와 구·군 보건소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 수인성 감염병, 식품매개 감염병 등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감염자의 조기발견 및 역학조사 등 빈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구·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선별진료소 방문 시 사전 '코로나19' 콜센터 상담을 통해 사전 검사문의 및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김대영 시 시민건강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조금이라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기를 바란다"면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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