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개발공사와 친환경 동행

조윤주 2021. 9. 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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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해비치 고객에 제주삼다수 제품 활용한 친환경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관광객 대상 친환경 캠페인 추진,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실행 및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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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김민수 대표이사(오른쪽)가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비치 제공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해비치 고객에 제주삼다수 제품 활용한 친환경 서비스 제공, 지역주민·관광객 대상 친환경 캠페인 추진,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실행 및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해비치는 객실 내에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무라벨 생수를 비치한다. 투숙객에게 폐생수병의 분리 배출에 동참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제주개발공사는 해비치에서 모아진 투명 페트병을 직접 회수해 고품질 재생 섬유로 리사이클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친환경 제품은 추후 해비치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해비치 관계자는 "해비치의 사례가 좋은 선례가 되어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협력해 임직원과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연간 약 24만병의 생수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용기를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제공할 경우 친환경 재생 원사로 탈바꿈시켜 5700여 개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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