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갈맷길 시즌2 시민참여 걷기행사 운영

박채오 기자 2021. 9.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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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약 2개월간 '갈맷길 시즌2,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갈맷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걷기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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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 부산 갈맷길 278.8km 걷기 대장정 등 진행
홍보포스터(부산시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약 2개월간 '갈맷길 시즌2,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갈맷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걷기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안전(Safety)과 친환경(Eco-Friendly)을 주제로 갈맷길 700리를 완보하는 '갈맷길 원정대', 7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된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부속 이벤트·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갈맷길 원정대는 25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민과 전국의 걷기여행 애호가 50명을 모집·선정해 8주간 부산 갈맷길 278.8km를 완보하는 걷기 대장정이다

갈맷길 원정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7일까지 부산시 걷기좋은부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된 이벤트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는 10월2일부터 11월13일까지 진행되며 Δ선셋 갈맷길 Δ맨발의 청춘 Δ부산 원도심의 숨결 Δ새벽을 노래하라 Δ부산내음 바다내음 Δ생명의 숨결 낙동강 Δ부산을 가로지르다 등 7개의 갈맷길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장소 및 시간별 다양한 갈맷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후 별도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생활 속 걷기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속 행사도 진행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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