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비메모리 시장 성장 수혜..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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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리노공업에 대해 '계속 좋아진다'고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이어 "비메모리용 테스트 부품 업황은 상당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리노공업은 동종 업종 중에서도 가장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가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협업할 정도로 레퍼런스와 기술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비메모리시장 성장의 수혜를 그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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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리노공업에 대해 ‘계속 좋아진다’고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3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까지 실적 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통상 비수기는 4분기, 2분기와 3분기는 성수기다.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은 매우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리노공업의 2021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한 2716억원, 영업이익은 43.3% 증가한 1116억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5G 침투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비인텔 진영 확장과 스마트폰 외의 신규 어플리케이션향 칩 수요 증가가 반영되어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분기 기준 5G 스마트폰 침투율은 22%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비메모리용 테스트 부품 업황은 상당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리노공업은 동종 업종 중에서도 가장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사가 제품을 개발할 때부터 협업할 정도로 레퍼런스와 기술력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비메모리시장 성장의 수혜를 그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노공업 주가는 이날 9시 50분 현재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2.56%) 상승한 20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노공업 주가는 최근 1개월 만에 14.2%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분을 훌쩍 상회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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