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생 위해 협력사 RPA 도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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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가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도입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하게 일하는 문화를 공유하는 등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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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혜미 기자)LG전자는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3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협력회사 RPA 경진대회’를 열고 협력사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대회가 열린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 협력사 21곳의 대표와 RPA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RPA는 사람이 하던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협력사는 RPA를 도입함으로써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협력사가 개발한 RPA 가운데 차별성, 동작안정성,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하고 LG 올레드 TV, LG 오브제 냉장고, LG 그램 노트북 등을 시상했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협력사가 RPA를 도입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LG전자 협력사 가운데 63곳이 RPA를 도입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가 단순업무를 줄이고 보다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RPA를 도입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하게 일하는 문화를 공유하는 등 LG전자와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hyemi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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