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 확진 463명..영어학원 새 집단감염

이우성 2021. 9. 14.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13일 하루 도내에서 4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250명(54.0%),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89명(41.0%)으로 집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육류가공제조업(누적 27명)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고,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누적 27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n차 감염이 54%..사망자도 4명 나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13일 하루 도내에서 46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절반이 넘는 250명(54.0%),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도 189명(41.0%)으로 집계됐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휴일의 영향으로 확진자 증가가 주춤하면서 사흘째 하루 400명대 발생이 이어졌다.

수도권 확산세 지속 1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7병상,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2병상 추가 확보되면서 도내 치료병상 수는 2천223개로 늘어났다.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친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78.9%로 전날(79.4%)보다 내려갔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 역시 235개 중 118개(50.2%)를 사용하고 있어 전날(50.2%)보다 감소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0%로 전날(77.4%)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안산지역 영어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이 학원에서는 지난 9일 원생과 가족 등 2명이 확진된 뒤 전날까지 닷새 동안 원생과 가족 등 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화성시 육류가공제조업(누적 27명) 관련 확진자는 3명 늘었고, 화성시 자동차부품 제조업(누적 27명)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화성시 축산물가공업(누적 76명)·평택시 운송서비스업(누적 27명)·용인시 주점(누적 19명) 관련 확진자는 1명씩 더 늘었다.

경기도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772명이 됐다.

gaonnuri@yna.co.kr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 12살 아들 총격 살해한 미 엄마…메모리카드 행방 다투다 격앙
☞ 세종대왕이 앓던 질환은 무엇이었을까
☞ '미스터트롯 톱6' TV조선과 계약 종료…각자도생한다
☞ "고무줄로 입 묶여 입 안 괴사"…학대 의심 진돗개 발견
☞ 배우 윤소이, 결혼 4년만에 엄마 된다…만삭 화보 공개
☞ 아무데서나 일 보는 소도 배설 훈련하면 '화장실' 이용 가능
☞ 충남 홍성서 30대 공무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후 숨져
☞ 유죄판결 나오자 판사에 달려든 피고…법정서 총 맞고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