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93%는 카카오 가입..사실상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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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 기사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카카오의 택시 호출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초 기준으로 택시 호출 플랫폼인 '카카오T'에 가입한 기사는 22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의 등록 택시 기사 24만 4천여 명의 93%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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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택시 기사 10명 가운데 9명 이상은 카카오의 택시 호출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달 초 기준으로 택시 호출 플랫폼인 '카카오T'에 가입한 기사는 22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국의 등록 택시 기사 24만 4천여 명의 93% 수준입니다.
김 의원은 택시 플랫폼 시장을 사실상 카카오가 독점한 셈이라며, 독과점 기업이 등장하면 경제의 활력은 저해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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