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위생불량 등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10곳 적발

박채오 기자 2021. 9. 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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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13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이나 선물용 성수식품의 제조업체, 백화점·마트 등 판매업체 및 제사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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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청 전경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시는 지난 8월30일부터 9월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총 13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수용이나 선물용 성수식품의 제조업체, 백화점·마트 등 판매업체 및 제사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을 통한 선물용·차례용 식품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는 식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10곳을 적발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Δ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3곳) Δ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2곳) Δ시설기준 위반(1곳) Δ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등으로 확인됐다.

시는 신속히 적발된 업체에 대한 형사고발 및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등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시중에 유통 중인 전, 튀김 등 조리식품을 비롯한 떡, 한과, 수산물 등 추석 다소비 식품 80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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