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식,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 비올라 부문 1위

성도현 2021. 9. 14.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올리스트 신경식(23)이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에서 열린 '제28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호문화재단은 신경식이 이 대회 결선에서 버르토크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해 우승했으며, 3천 유로(약 415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1993년 시작된 브람스 국제콩쿠르는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실내악 등 6개 부문에서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올리스트 신경식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비올리스트 신경식(23)이 오스트리아 푀르트샤흐에서 열린 '제28회 요하네스 브람스 국제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금호문화재단은 신경식이 이 대회 결선에서 버르토크의 '비올라 협주곡'을 연주해 우승했으며, 3천 유로(약 415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비올라 부문 3위는 장윤지가 수상했다.

2018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한 신경식은 스트라드, 서울바로크합주단, 코리아 헤럴드, 음악춘추,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바 있다.

서울대 음대 졸업 후 현재 독일 베를린 국립예술대에서 하르트무트 로데를 사사하며 솔리스트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993년 시작된 브람스 국제콩쿠르는 매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성악, 실내악 등 6개 부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비올라, 첼로, 성악, 실내악 부문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지난 12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는 이윤수(2008년·피아노 공동1위), 이화윤(2010년·비올라 1위), 김강은(2011년·피아노 1위), 최하영(2011년·첼로 1위), 허자경(2013년·첼로 1위), 유박 듀오(2016년·실내악 1위), 김규리(2016년·비올라 1위), 이은빈(2017년·비올라 1위) 등이 있다.

raphael@yna.co.kr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 조용기 목사 별세
☞ 12살 아들 총격 살해한 미 엄마…메모리카드 행방 다투다 격앙
☞ 세종대왕이 앓던 질환은 무엇이었을까
☞ '미스터트롯 톱6' TV조선과 계약 종료…각자도생한다
☞ "고무줄로 입 묶여 입 안 괴사"…학대 의심 진돗개 발견
☞ 배우 윤소이, 결혼 4년만에 엄마 된다…만삭 화보 공개
☞ 아무데서나 일 보는 소도 배설 훈련하면 '화장실' 이용 가능
☞ 충남 홍성서 30대 공무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후 숨져
☞ 유죄판결 나오자 판사에 달려든 피고…법정서 총 맞고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