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빠른 정산' 거래액 5조원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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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빠른 정산'의 누적 지급액이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빠른정산이 이달 중 5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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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 '빠른 정산'의 누적 지급액이 약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11월 선보인 빠른정산이 이달 중 5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빠른정산은 올해 3월 누적 지급액 1조원, 6월에는 3조원을 달성했다. 자금 회전이 중요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사업 안정성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12월부터 빠른정산 기준 시점을 '배송완료 다음날'에서 '집화완료 다음날'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집화완료'는 상품이 판매자로부터 택배회사로 인수돼 배송이 시작될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사실상 배송 시작 단계를 의미한다.
현재 빠른정산 정산 시점은 주문 후 약 3.3일이다. 구매확정 다음날 정산하는 일반정산도 평균 약 9.4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이다.
빠른정산 제공 대상 판매자 기준도 완화된다. 3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만원'에서 '월 거래 건수 20건'으로 기준을 변경해 더 많은 중소 판매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오는 12월부터는 빠른정산 신청 시 과거 연체기록과는 상관없이 스마트스토어에 꾸준히 거래 기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필두로 SME(중소상공인)들이 스마트스토어에서 도전하고, 성장하기 위한 기술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금융회사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SME들을 위한 데이터 금융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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