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호반산업, 추석 앞두고 공사대금 1400억원 조기 지급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협력사에 1000여개 추석 선물 전달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실천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추석을 맞이해 중소 협력사들의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위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는데 이번에는 선급금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호반건설, 호반산업의 800여개 협력사로 1천400억원의 공사와 물품 대금을 추석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호반 CI. [사진=호반그룹]

이 밖에도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위해 1천여개의 추석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초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80개의 협력사에 70억원의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6월에는 협력사들에 코로나19 경영안정지원금 60억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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