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0달러 회복 소식에 정유株 '방긋'..S-Oil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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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를 회복하자 정유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WTI가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WTI 선물은 전일 대비 73센트(1.05%) 오른 배럴당 70.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따르면 전일 기준으로 멕시코만 일대의 원유 생산설비의 48.6%가 셧다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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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를 회복하자 정유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에쓰오일(S-Oil)은 전일 대비 3100원(3.13%) 오른 10만2000원에, SK이노베이션은 4000원(1.60%) 상승한 25만3500원에, GS칼텍스를 자회사로 둬 사실상 정유주로 분류되는 GS는 700원(1.67%) 오른 4만2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WTI가 지난달 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WTI 선물은 전일 대비 73센트(1.05%) 오른 배럴당 70.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셧다운된 멕시코만 지역의 원유 생산 설비의 가동 재개가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의 영향이다. 미국 안전환경집행국(BSEE)에 따르면 전일 기준으로 멕시코만 일대의 원유 생산설비의 48.6%가 셧다운된 상태다. 이에 따라 하루 88만3000배럴의 원유 공급 차질이 빚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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