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오늘 김부겸 총리 만난다..고용 문제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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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14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만납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 오전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현장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김 총리와 함께 온라인 교육 현장을 참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이 직접 김 총리에게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ICT 인재를 비롯해 교육 대상 확대 등 청년 고용과 관련한 삼성의 추가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년 교육현장인 만큼 부담이 덜하다는 점에서 첫 공식 대외 일정으로 오늘 행사장을 찾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이 부회장 출소 11일 만에 삼성은 3년간 반도체와 바이오 분야 240조 원 투자와 4만 명 대규모 고용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 중인 삼성은 이달 초 20개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도 시작했습니다.
한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삼성 서초사옥에서 김지형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진행합니다. 안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관계사 내부거래 안건 승인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니다.
이 부회장과 준법위원 간의 만남이 이뤄질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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