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임시주총 3가지 안건 부결.."한앤컴퍼니 불참"(2보)

이비슬 기자 2021. 9. 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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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1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중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신규 선임의 건은 부결됐고 감사 선임의 건은 철회됐다.

해당 안건들은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코 측에 거래종결을 통보한 만큼 승인되지 않았다.

남양유업은 추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10월 정기 주주총회 날짜와 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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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 참석..10월 정기주총 예고
불가리스 효능 과장 발표로 논란에 휩싸였던 남양유업이 결국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에 팔린다. 남양유업은 지난 27일 최대주주인 홍원식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를 매각가 3107억 2916만원에 한앤컴퍼니로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28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모습. 2021.5.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남양유업은 1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중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신규 선임의 건은 부결됐고 감사 선임의 건은 철회됐다.

해당 안건들은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코 측에 거래종결을 통보한 만큼 승인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주총장에는 홍원식 회장의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 측 인사가 참석했으며 매각을 논의했던 한앤컴퍼니 측은 참석하지 않았다.

남양유업은 추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10월 정기 주주총회 날짜와 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총은 10월 중순 이후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2주 전 이사회 소집결의 후 공시된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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