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물자 반입..올해 40번째

남승렬 기자 2021. 9.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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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미군이 1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軍) 물자와 공사 자재 등을 반입했다.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은 오전 6시쯤부터 마을회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며 사드기지로 향하는 차량 출입을 막았다.

국방부는 사드기지 내 장병 생활시설 개선 등을 위해 올해 초부터 물자와 공사 자재, 장비 등을 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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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방부와 미군이 1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軍) 물자와 공사 자재 등을 추가 반입했다. 사진은 사드를 반대하는 주민 모습. (2021.9.14) 사드철회소성리종합상황실 제공 © 뉴스1

국방부와 미군이 14일 오전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군(軍) 물자와 공사 자재 등을 반입했다.

이날 물자 반입은 올들어 40번째다.

소성리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 회원 등은 오전 6시쯤부터 마을회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이며 사드기지로 향하는 차량 출입을 막았다.

경찰은 수차례 '자진 해산하라'는 안내방송을 내보낸 뒤 오전 7시쯤부터 강제 해산에 나섰다.

경찰의 강제 해산 작전으로 진입로를 확보한 국방부는 기지 안으로 인부를 태운 차량과 물자 등을 실은 차량 수십대를 들여보냈다.

국방부는 사드기지 내 장병 생활시설 개선 등을 위해 올해 초부터 물자와 공사 자재, 장비 등을 투입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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