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풀타임' 알힐랄, 에스테그랄 꺾고 ACL 8강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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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 장현수(30)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선착했다.
알힐랄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테그랄(이란)과 대회 16강 단판 승부에서 2-0으로 이겼다.
올해 ACL은 조별리그 참가 팀이 종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돼 동·서 아시아 지역별 4개 팀씩 5개 조, 총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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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가대표 출신의 수비수 장현수(30)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이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 선착했다.
알힐랄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테그랄(이란)과 대회 16강 단판 승부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알힐랄은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을 확정한 첫 번째 팀이 됐다.
아울러 2019년 대회 우승팀 알 힐랄은 2년 만의 정상 탈환 꿈을 이어갔다. 알힐랄은 지난해에는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출전선수 명단조차 꾸릴 수 없게 되면서 몰수패를 당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알힐랄은 이날 전반 39분 마테우스 페레이라가 골 지역 정면으로 찔러준 패스를 상대 수비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바페팀비 고미스가 달려 나온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오른발 칩슛으로 선제 결승 골을 넣어 균형을 무너뜨렸다.
후반 11분에는 무사 마레가의 패스를 살렘 알도사리가 골 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마무리해 승부를 더 기울였다.
중앙수비수 장현수는 풀타임을 뛰며 무실점 승리에 한몫했다.
올해 ACL은 조별리그 참가 팀이 종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돼 동·서 아시아 지역별 4개 팀씩 5개 조, 총 10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다.
지역별 5개 조에서 1위에 오른 5개 팀과 각 조 2위 중 성적순으로 3개 팀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알힐랄은 A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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