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실시간 자막 30개 언어로 확장한다

최다래 기자 2021. 9.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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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이 실시간 자막 생성 기능을 30개 언어로 확대하고, 12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줌은 13일(현지시간)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Zoomtopia) 2021'에서 실시간 자막 생성 기능을 30개 언어로 확장하고, 12개 언어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줌은 지난 6월 AI기반 실시간 번역 서비스 업체 카이트(Kites)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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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언어 실시간 번역 기능도 지원 예정

(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줌이 실시간 자막 생성 기능을 30개 언어로 확대하고, 12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줌은 13일(현지시간)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 '줌토피아(Zoomtopia) 2021'에서 실시간 자막 생성 기능을 30개 언어로 확장하고, 12개 언어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언어에 어떤 국가의 언어가 포함될 것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줌은 지난 6월 AI기반 실시간 번역 서비스 업체 카이트(Kites)를 인수한 바 있다. 

두 기능은 모두 내년에 걸쳐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줌은 발표자가 화면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하는 '화이트보드' 경험을 확대하겠다고도 말했다.

줌은 페이스북과 협업해 내년 중으로 페이스북의 협업용 메타버스 앱 '호라이즌 워크룸'에서 화이트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줌은 자사 화상전화 하드웨어인 '줌 폰'에 종단간암호화 기능을 지원해, 이 안에서 이뤄지는 통화를 안전하게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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