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기, 2차전지 부품 매출 증가 전망에 강세

박응진 기자 2021. 9.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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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가 증권사의 2차전지 부품 매출 증가 평가에 14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기의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연평균(2018~2022년) 207%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G그룹에 이어 2022년 현대차그룹 전기차 모델에도 감속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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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삼기가 증권사의 2차전지 부품 매출 증가 평가에 14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삼기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000원(16.92%) 오른 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삼기의 친환경차 부품 매출액이 연평균(2018~2022년) 207%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G그룹에 이어 2022년 현대차그룹 전기차 모델에도 감속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 확대에 따른 엔진, 변속기 부품 매출 증가가 긍정적"이라면서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85 증가한 612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0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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