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수비수 도미야스에 외신 극찬.."아스날 불안한 수비에 해답"

문대현 기자 2021. 9. 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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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거가 된 일본 차세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3·아스날)가 데뷔전 이후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볼로냐(이탈리아)를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에 입단한 도미야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노리치 시티와 2021-22 시즌 4라운드에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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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보도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활약에 대해 외신이 극찬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 시즌 프리미어리거가 된 일본 차세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23·아스날)가 데뷔전 이후 외신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볼로냐(이탈리아)를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날에 입단한 도미야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노리치 시티와 2021-22 시즌 4라운드에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후반 17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62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도미야스는 공중볼 경합에서 무려 7차례나 승리했고 태클과 가로채기 부분에서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전반에 위협적인 슈팅을 한 차례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

이 경기 전까지 3연패를 기록 중이던 아스날은 후반 22분 터진 피에르 에머릭 오바메양의 결승골에 힘 입어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외신들은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도미야스의 활약에 대해 주목했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4일 "도미야스는 아스널의 불안한 수비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며 "센터백 뿐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에서도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 매체는 "도미야스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태클, 가로채기, 공중볼 경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수비력이 뛰어난 도미야스는 아르테타 감독 의 고민에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풋볼런던도 "도미야스가 아스널 오른쪽 수비 포지션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옵션이 됐다"며 "노리치 전에서 상대 공격으로부터 아스날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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