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K-Camp' 확대

이정필 2021. 9. 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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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아우르는 K-Camp 프로그램의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성장과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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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오른쪽)과 제주특별자치도 구만섭 도지사권한대행이 13일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내년 제주지역에서 'K-Camp'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기업 발굴·추천과 K-Camp 제주 관련 행정지원 등의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K-Camp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이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대전·광주·대구·강원 등 5개 지역,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K-Cam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60개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137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15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을 아우르는 K-Camp 프로그램의 기반을 구축하고, 제주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해 지역 경제성장과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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