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안경테 원산지 속인 유통업자 적발

류재현 2021. 9. 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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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본부세관은 안경테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로 안경 제조업체 대표 A 씨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안경테 2만 8천여점,13억 원 어치를 독일이나 일본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조사 결과 중국산 안경테 다리에 독일산 또는 일본산이라는 글자를 각인해 개당 약 20~30만 원씩 고가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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