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497명, 70일째 네 자릿수..수도권 연일 확산세

김현정 2021. 9. 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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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대상자들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구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4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4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1497명 증가한 27만5910명이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1597명)보다는 100명 적다. 평일 대비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부터 70일째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048명→2049명→1892명→1865명→1755명→1433명→1497명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6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4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29명, 경기 454명, 인천 124명으로 수도권이 75.7%(1107명)다.

비수도권에서는 356명(24.3%)이 나왔다. 부산 38명, 대구 26명, 광주 34명, 대전 40명, 울산 35명, 세종 19명, 강원 21명, 충북 21명, 충남 57명, 전북 17명, 전남 1명, 경북 14명, 경남 21명, 제주 12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67명(치명률 0.86%)이다. 위·중증 환자는 340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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