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UCL에서 한 골만 더 넣으면 새 역사 쓴다

김태석 기자 2021. 9. 14. 0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새길 준비를 끝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과거 유로피언컵 시절의 기록도 뛰어넘을 준비를 마쳤다.

리버풀전 당일 만 39세 347일이 되는 즐라탄이 득점할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로피언컵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도 최고령 기록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새길 준비를 끝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과거 유로피언컵 시절의 기록도 뛰어넘을 준비를 마쳤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속한 AC 밀란은 오는 1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안필드에서 예정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B그룹 1라운드 리버풀전을 앞두고 있다. AC 밀란은 이 리버풀 원정 경기를 통해 8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이 경기를 앞두고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는 즐라탄이다. 바로 최고령 득점 기록 때문이다. 리버풀전 당일 만 39세 347일이 되는 즐라탄이 득점할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종전 UEFA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은 과거 AS 로마의 간판이었던 프란체스코 토티가 가지고 있다. 토티는 만 38세 59일이라는 기록으로 최고령 득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로피언컵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도 최고령 기록이 된다. 아약스 레전드인 빌리 올센이 1960년에 기록한 만 39세 218일이 종전 기록인데, 즐라탄은 이마저도 뛰어넘는다. 또한, 만약 즐라탄이 B그룹 3라운드 이후 경기에서 득점하게 되면 사상 최초로 40대 선수가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득점을 하는 기념비적인 족적을 남기게 된다. 한 골만 넣으면 역사를 쓰는 셈이다.

한편 즐라탄이 속한 AC 밀란은 리버풀 이외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포르투 등 난적과 B그룹에서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객관적 전력상 가장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난관을 뚫고 역사적 득점을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