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3%대 하락..당국 빅테크 규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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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플랫폼 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 리스크에 14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1만3000원(3.19%) 내린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금융당국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제공하고 있는 금융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금융소비자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오는 24일까지 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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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빅테크인 카카오와 네이버가 플랫폼 기업에 대한 당국의 규제 리스크에 14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1만3000원(3.19%) 내린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도세가 6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5거래일간 외국인은 네이버를 3335억원을 순매도했다.
카카오는 4500원(3.61%) 내린 12만원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지난 5월 26일(11만9500원, 종가) 이후 처음으로 12만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 창업자이자 동일인(총수)인 김범수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최근 카카오, 케이큐브홀딩스 본사를 현장 조사했다. 김범수 의장이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큐브홀딩스는 카카오의 2대 주주로 사실상 카카오의 지주회사인데, 계열사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금융당국은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제공하고 있는 금융플랫폼 서비스에 대해 '금융소비자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오는 24일까지 시정을 요구했다.
정치권에서 빅테크의 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커지는 점도 빅테크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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