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풀타임' 루빈 카잔, 우랄에 4-0 대승..4위 도약

김호진 기자 2021. 9. 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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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루빈 카잔)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루빈 카잔은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의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우랄과 7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14(4승2무)를 기록한 루빈 카잔은 4위로 올라섰다.

카잔은 전반 2분 만에 안더스 드레이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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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 사진=루빈 카잔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황인범(루빈 카잔)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루빈 카잔은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카잔의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러시아 프리미어리그(RPL) 우랄과 7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승점 14(4승2무)를 기록한 루빈 카잔은 4위로 올라섰다.

카잔은 전반 2분 만에 안더스 드레이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13분에는 상대 아르툠 마민의 자책골까지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카잔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드레이어가 후반 35분 추가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해트트릭에도 성공하며 쐐기를 박았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황인범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중원에서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등 공격 시 기회창출에 기여했다.

또 수비에도 적극 적으로 가담해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특히 전반 32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우랄의 슈팅 상황에서 몸싸움을 벌여 돌파를 저지하기도 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인범에서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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