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포체티노 감독, "메시, 영입할 수 있으리라 생각 못했다"

김태석 기자 2021. 9.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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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리오넬 메시 영입을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는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대회이자,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회다. 우승하는 데 행운도 필요하다. 모든 참가 팀들이 강하다. 유럽 전역의 클럽들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대회의 위상을 생각하면 책임과 부담을 느끼지만, 동시에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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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이 리오넬 메시 영입을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는 뜻을 내비쳤다.

포체티노 감독은 UEFA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메시 영입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와 계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기회가 있더라도 순식간에 지나쳐버리는 사안이라 생각할 수 없었다"라며 솔직하게 예상 밖의 사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와 나는 아르헨티나에서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응원하고 있으며, 같은 로사리오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예전부터 맞상대를 해도 서로 존경하고 있었다. 메시와 더불어 훈련하며 클럽의 희망을 실현해나가고 싶다"라고 메시와 함께 하게 된 지금에 대해 기쁨을 표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의 가세 이후 포지션 경쟁이 더욱 심해졌다고 평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대부분의 선수가 선발로 내설 만한 실력을 가졌다. 그러나 불행히 선발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열한 명뿐"이라고 말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는 정말 예측할 수 없는 대회이자,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회다. 우승하는 데 행운도 필요하다. 모든 참가 팀들이 강하다. 유럽 전역의 클럽들이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대회의 위상을 생각하면 책임과 부담을 느끼지만, 동시에 역사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기회를 즐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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