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페인트 작업 중 쓰러진 외국인 노동자.. 생명에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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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내 선박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D조선소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소속 3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가 가스에 질식됐다.
이날 사고는 해당 조선소에서 새로 건조 중이던 선박(탱크선) 지하 3층의 탱크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A씨가 시너에 질식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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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D조선소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소속 30대 우즈베키스탄인 A씨가 가스에 질식됐다.
A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해당 조선소에서 새로 건조 중이던 선박(탱크선) 지하 3층의 탱크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A씨가 시너에 질식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조선소는 선박 내·외부에 페인트를 칠하는 도장작업을 외주업체에 맡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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