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재생에너지 전환 RE100 가입..국내 금융업계 최초

박응진 기자 2021. 9. 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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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오는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미래에셋증권은 탄소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RE100이 제시한 2050년보다 앞선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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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사업장 사용 전략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금융업계에서 처음으로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를 오는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기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 등 전 세계 323개 기업이 RE100에 동참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RE100 가입을 계기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보다 명확한 로드맵을 수립해 2022년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탄소저감 노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RE100이 제시한 2050년보다 앞선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와 재생에너지 사업장 투자 등을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관련 투자, 자문, 금융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과 더불어 금융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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