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계절 9월, 서울시민대학서 온‧오프 독서문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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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대학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북 캠프 △북 토크 △북크 선장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주도적인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5일(토) 하루 동안 운영되는 '북 캠프'는 △자율 독서 △인생 책 공유 △독서법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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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서울시민대학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북 캠프 △북 토크 △북크 선장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시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주도적인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강동구 고덕로)에서 열리지만 실시간 온라인 시스템(ZOOM)으로 진행되어 지역을 가리지 않고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9월 25일(토) 하루 동안 운영되는 ‘북 캠프’는 △자율 독서 △인생 책 공유 △독서법 추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서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책을 읽고, 감상 소감‧인상 깊은 문장을 소개하며 독서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경험을 갖게 된다. 특히, 15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저자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만나볼 수 있다.
9월 28일(화) 에는 <다시, 책으로>의 역자 전병근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북 토크’가 온라인에서 열린다. 책에서 함께 읽어보면 좋은 구절을 낭독하고, 책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하여 독서의 재미와 역자를 만나는 감동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9월 28일 ~11월 12일까지 5차시(총 10시간) 모임을 통해 운영되는 <북크선장>은 7개 분야별(부모교육, 여행, 글쓰기, 책읽기, 미디어 리터러시, 청년, 인문학)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인 ‘선장’이 중심이 되어 ‘선원’들과 주제별 도서를 함께 읽으며 의견을 공유하는 소규모 독서토론 모임이다. 각 분야별 팀원은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궁금했던 내용을 선장과 함께 해소할 수 있다.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시민들이 책을 통해 위로받는 시간을 갖고, 서울시의 독서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별 일정, 참여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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