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SK이노, 울산시 등과 '산해진미 자원재순환 플로깅'

2021. 9. 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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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 시민단체 등과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케이-그린(K-Green)' 실천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울산 대왕암공원 내 상설 야외무대에서 울산시, 그린리더울산협의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시산 등과 함께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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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기업 '산해진미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 개최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사회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SK이노, 플로깅·재순환 활동 위한 성금 3500만원 전달
변의현 우시산 대표(왼쪽부터),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진희 그린리더울산협의회 회장, 송철호 울산시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총괄, 정천석 동구청장, 김춘화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13일 울산 대왕암공원 내 상설 야외무대에서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을 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 시민단체 등과 플라스틱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생활 속 ‘케이-그린(K-Green)’ 실천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3일 울산 대왕암공원 내 상설 야외무대에서 울산시, 그린리더울산협의회, 동구자원봉사센터, 울산사회복지관협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시산 등과 함께 ‘산해진미(山海珍美) 자원재순환 플로깅’ 발대식을 했다.

발대식에서는 플로깅 및 재순환사업 소개와 성금 전달, 병뚜껑 수집 퍼포먼스, 플로깅 체험 등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다.

발대식에 앞서 각 참여 주체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행정기관 내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한다. 그린리더협의회는 회원들의 병뚜껑 등 재활용품 배달을 지원하고, 동구자원봉사센터는 플로깅 활동을 주관한다. 울산사회복지관협회는 민간시설 병뚜껑 수거함 설치와 재생화분 세트를 전달하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배분과 행정 지원을 한다. 우시산은 재생화분 제작을 맡는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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