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결이 다른 빅테크..문피아 인수로 초격차 가속화"-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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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4일 NAVER가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문피아' 인수로 콘텐츠 사업부문 초격차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봤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웹툰, 글로벌 웹툰/웹소설을 장악한 네이버가 일본 웹툰, 국내 웹소설에서 상대적인 열위에 있었던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딜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지적 독자 시점, 천재의 게임 방송, 탑 매니지먼트 등 주요 히트작을 보유한 문피아를 인수하면서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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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4일 NAVER가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문피아' 인수로 콘텐츠 사업부문 초격차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봤다. NAVER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60만원을 유지했다.
NAVER는 최근 문피아 지분 36.08%를 108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기업가치 3000억원을 인정한 것으로 추가 지분 취득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최대주주에 등극할 가능성도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 웹툰, 글로벌 웹툰/웹소설을 장악한 네이버가 일본 웹툰, 국내 웹소설에서 상대적인 열위에 있었던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적인 딜을 단행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지적 독자 시점, 천재의 게임 방송, 탑 매니지먼트 등 주요 히트작을 보유한 문피아를 인수하면서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네이버 플랫폼 손자회사 3인방은 제페토, 케이크, 크림의 합산 기업가치는 현재 4조원을 넘어선다. 이는 제페토가 로블록스와 MAU(월간활성이용자수) 대비 상대가치 평가시 2조5000억원~3조원에 달하고 케이크가 듀오링고와 MAU 대비 상대가치 평가시 1조원~1조5000억원에 달한다. 크림도 StockX와 거래액 대비 상대가치 평가시 5000억원에 육박한 점을 감안했다.
김 연구원은 "이들 플랫폼 3사의 경우 미래 경제활동 주축인 Z세대를 주 이용층으로 하고 있고 지역적으로도 글로벌 분산이 이미 돼 있는 상태로 파악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금융 규제로 인한 핀테크 매출 타격은 5% 미만으로 그 영향이 매우 제한적이고 추가 규제 우려로 언급되는 골목상권 이슈의 경우에도 동사 사업구조와의 관련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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