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중국 규제, 하이브에 단기적 악재..위드코로나 본격화하면 영향 작아질 것"

노자운 기자 2021. 9. 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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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중국 정부의 한국 아이돌 규제가 하이브(352820)에 단기적으로 악재가 될 수 있지만, 향후 회사의 중국 매출 비중이 5% 이하로 낮아질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하이브의 매니지먼트 매출 비중이 낮고 음반 판매량 비중이 높아, 산업 전체에서 약 10%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규제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위드코로나'가 본격화하면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플랫폼, 투어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며, 상대적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5% 이하로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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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중국 정부의 한국 아이돌 규제가 하이브(352820)에 단기적으로 악재가 될 수 있지만, 향후 회사의 중국 매출 비중이 5% 이하로 낮아질 것이라고 14일 분석했다.

하이브 음악 뮤지엄. /하이브

이기훈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하이브의 매니지먼트 매출 비중이 낮고 음반 판매량 비중이 높아, 산업 전체에서 약 10%의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의 규제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위드코로나’가 본격화하면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플랫폼, 투어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며, 상대적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5% 이하로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우리 정부의 플랫폼 규제는 하이브 주가에 영향을 미칠 만한 요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이브의 플랫폼은 국내 매출 비중도 낮고 정부의 규제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정부 규제와) 전혀 연관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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