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 '찾아가는 교육정책 이야기 마당' 개최

유튜브 질의답변으로 학부모와 미디어 교육정책 소통
청소년 미디어 이용 실태와 특징, 가정 지도방법 소개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찾아가는 교육 정책 이야기 마당 웹 포스터.©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민경찬)은 학부모와 미디어 교육정책에 대해 소통하는 '2021 찾아가는 교육정책 이야기마당'을 오는 16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튜브 행복씨TV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로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고 댓글로 현장의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육정책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만나 딱딱하고 어려운 교육정책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소통한다.

김아미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요즘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실태와 특징, 가정에서의 지도방법도 소개한다.

교육부와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연구정보원 담당자가 직접 나와 미디어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정책소통의 장에서는 '우리가 바라는 미디어 교육은'이라는 주제로 임혜란 단양중 수석교사, 이경래 신흥고 학부모, 김유나 서원고 학생의 지정토론이 이뤄진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허위조작정보가 급증하고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녀의 미디어 활용 습관을 걱정하는 학부모가 많다"라며 "이번 행사로 청소년 미디어 이용실태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 습관을 기르는 교육방법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