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업계 최초 ATM 출금 수수료 전면 무료

이국현 2021. 9. 14.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멤버스는 엘페이(L.PAY)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간편결제업계 최초로 현금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마트·시네마 등에 설치된 전국 8000여개 롯데ATM에서 엘페이 등록 계좌 출금 시 수수료가 무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국 8000여개 롯데ATM서 엘페이 등록 계좌로 출금
"고객 편의성 향상 및 엘페이 이용 활성화 효과 기대”

[서울=뉴시스]롯데멤버스는 엘페이(L.PAY)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간편결제업계 최초로 현금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미지=롯데멤버스 제공) 2021.09.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롯데멤버스는 엘페이(L.PAY)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간편결제업계 최초로 현금자동화기기(ATM) 출금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롯데백화점·마트·시네마 등에 설치된 전국 8000여개 롯데ATM에서 엘페이 등록 계좌 출금 시 수수료가 무료다. 기존에는 건당 1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했다.

엘페이 출금 서비스는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인트·결제' 탭에서 'ATM출금'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앱 화면에 나타나는 인증번호를 ATM 기기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기존 등록 계좌가 없을 경우 최초 1회 은행계좌 등록이 필요하다. 출금 한도는 1회 30만원, 1일 최대 200만원이다.

김명수 핀테크서비스기획팀장은 "생활 속 가장 가까운 쇼핑 거점이라 할 수 있는 편의점 등에서 수수료 없는 간편출금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계좌직불 이용회원들은 다른 회원들보다 엘페이 결제 빈도가 두 배 가량 높아 이용 활성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멤버스와 코리아세븐은 지난 3월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엘페이 결제 시 전 상품 10% 할인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1+1, 2+1 등 행사 할인 및 엘포인트 자동적립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