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쌍문동 등 자율주택정비사업 용적률 완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은평구 구산동과 도봉구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지난 13일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모두 '원안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원안가결된 은평구 구산동, 도봉구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 3건 모두 공공임대주택을 전체 연면적 대비 20% 이상 계획해 법적 상한 용적률로 완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시가 은평구 구산동과 도봉구 쌍문동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안에 대해 지난 13일 도시재생위원회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모두 ‘원안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산동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다가구주택 22가구를, 쌍문동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다가구주택 16가구 중 11가구를, 쌍문동 460의296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다가구주택 28가구 중 20가구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한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을 건설 시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 건설된 임대주택은 감정평가액으로 공공에서 매입한다.
특히 은평구 구산동은 SH 소유 빈집과 연접한 민간 노후주택을 연계하여 추진되는 ‘빈집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 1호 사업으로 SH공사가 직접 주민합의체로 직접 참여하는 첫 사업이다.
앞으로도 노후 주택 정비의 일환으로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빈집별 필지여건 등을 고려하여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기획관은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임대주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행정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신우 (yeswh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만 불지른 GTX‥낡은 빌라도 10억 부른다
- 20대男, 화이자 접종 후 5일 만에 사망…"부검 의뢰"
- 조성은 "박지원과 식사, 동석자 없어"
- 60대男 "아내는 12살"…아프간 난민 '막장 결혼' 실체는?
- "내게 추미애란? 文만 보면…"윤석열 '집사부일체' 뭐라 했길래
- 분양가 16억 생숙 月수익내역보니…“헉 이렇게나?”
- 원로배우 윤양하 별세…향년 81세
- '나홀로아파트'라도 사두자…37가구 모집에 2300명 몰렸다
- 北 “새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 안했다
- 테니스 새 역사 쓴 '10대 소녀' 라두카누...글로벌 스타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