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홍준표와 밀접하게 일했던 사람을 저와 왜 함께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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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33)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이 지난달 11일 박지원 국장원장과 식사 자리에 정치권 인사 A씨가 동석했다는 소문에 관해 "A라는 분,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14일 페이스북에 기자들의 공통 질문을 정리한다며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힌 뒤 "그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그 분 무엇을 하는 분이냐고 여쭸을 때 홍준표 전 대표와 일을 했던 분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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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박지원 식사'에 동석자 없다는 기존 입장 재확인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33) 전 미래통합당 선대위 부위원장이 지난달 11일 박지원 국장원장과 식사 자리에 정치권 인사 A씨가 동석했다는 소문에 관해 "A라는 분,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14일 페이스북에 기자들의 공통 질문을 정리한다며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힌 뒤 "그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그 분 무엇을 하는 분이냐고 여쭸을 때 홍준표 전 대표와 일을 했던 분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도 아니고 그 분(홍 전 대표)과 밀접하게 일했던 사람을 저와 왜 함께 보느냐고 (기자에게) 질문을 던지며 그 분(A씨)이 저 아냐고 여쭈니 연락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전날 박 원장과 조 전 위원장 그리고 성명불상자 1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 성명불상자 1명이 바로 박 원장과 조 위원장 식사 자리에 동석했다는 정치권 인사다. 조 전 부위원장은 당시 동석자가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윤 전 총장 측은 당시 식사 자리에 한 명이 더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조 전 부위원장이 뉴스버스 기자를 만난 지난 7월과 고발 사주 보도가 나온 지난 2일 사이에 박 원장을 만난 것을 두고, 조 전 부위원장이 박 원장과 이번 제보에 관해 논의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원장이 이번 건에 개입했다면,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는 것이다.
조 전 부위원장은 "공작 타령, 조직 타령을 한다면 위기가 더 가중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을 다 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그 전까지 마타도어를 당하고 온갖 모욕을 당해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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