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에버턴 라파 "여기 요새를 만들겠다"

김재민 2021. 9. 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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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4경기 무패로 순항 중인 베니테스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에버턴은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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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개막 4경기 무패로 순항 중인 베니테스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에버턴은 9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에버턴은 3승 1무 무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리그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동률이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체제에서 에버턴은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모습이다. 공식전 3연승을 포함해 5경기 4승 1무로 호성적을 내고 있다.

그가 부임할 때만 해도 팬들의 반대가 심했다. 라이벌 리버풀 출신인 그를 환영하지 않았다. 베니테스 감독은 부임 후 성적으로 팬들의 마음을 돌려놓고 있다.

경기 후 영국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베니테스 감독은 "좋은 경기를 했다. 아주 신체적이었다. 쉽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괜찮았다"며 "득점 이후 자신감을 더 얻었고 4-3-3 포메이션을 바꾼 후 찬스를 더 얻고 골을 더 넣었다"고 평했다.

이어 베니테스 감독은 "팀과 팬들의 연결고리가 아주 기쁘다. 우리는 여기서 요새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경기에 활약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데마라이 그레이, 안드로스 타운센트는 실력이 좋고 프로다운 선수다. 그들은 배우길 원하며 타운센트는 그 나이에도 마찬가지다. 모두가 이 팀에 윙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늘 히샬리송도 잘했다. 두 윙어가 공격수가 잘하도록 도와줬다"고 평했다.(자료사진=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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